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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제목 협동조합을 위한 협동조합 <쿠피 협동조합>
등록일 2014-09-29
조회수 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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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 네트워킹 파티



성공회대학교 안쪽 깊숙이 자리잡은 쿠피협동조합의 장승권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교수, 학생 중심의 협동조합을 위한 협동조합이자 연구 및 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조합의 대표는 성공회대 경영학부 교수님이셨다. 학생들에게 협동조합 운영의 경험을 주고 싶었으나, 초기의 불안정한 재정 구조가 사업적으로 안정될 때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하신다. 올해 제3차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고, 교육 사업을 통해 연구 과제를 널리 알리는 활동도 하시며 조합원들이 고른 활동 참여의 기회를 갖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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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 협동조합 과정이 있습니다. 아이쿱에서 장학금을 주기도해서 산학협력이 잘되고 있는 전공입니다. 그 과정을 담당하는 교수, 강사, 학생들이 중심이 돼서 꾸려졌습니다. 2011년 협동조합 법제화 논의가 시작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때, 학부 4학년 학생들이 제안하고 준비를 시작해서 2012년 ‘청년 협동조합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됩니다.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가 되면서 우리나라도 전격적으로 기본법이 발효되다보고 우리도 해보자는 제안이 있었고 학내에 있는 40명이 모여서 협동조합을 만들게 됩니다. 박사학위 6명, 교수진 6명 정도가 함께 했고 2013년 2월에 첫 총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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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권 교수

 


초창기 상황을 이야기해주세요 


초기엔 이사장을 대학원생이 맡기도 했습니다. 협동조합도 사업이고 비즈니스이며, 경제 조직에 따른 책임도 있어서 안정될 때까지는 교수진에서 이사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조직이 안정되면 조합원 누구나 가능해지리라 봅니다. 그 사이에 학생들이 경험을 쌓고 의사결정체계가 갖춰지기를 기대합니다. 

학교의 창업지원센터를 통해서 공간 무상 임대를 받아 학내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은 20여명 내외이고, 그 외 조합원도 컨퍼런스 등을 통해서 모두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배우면서 참여하는 형태의 조합원 활동이 될 것입니다. 관리비용을 생각해서 조합원 확대만이 증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몇가지 사업을 실험적으로 해보면서 조직 안정에 우선을 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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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대학교

내부 운영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협동조합에 대한 지식을 만들고 전파하며 축적하여 결과물을 만드는 연구소, 교육 기관, 컨설팅 등의 지식 협동조합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업체나 컨설팅 협동조합과 차이는 내부 교육에 중심이 있다는 점입니다. 의대가 부설병원을 통해서 인턴쉽을 통해서 교육하고 인재를 양성하듯이 말입니다.


연구 사업으로는 ‘한국 공정무역의 현황과 과제 및 발전방향 연구’사업이 있었고, 교육 사업은 광명, 남양주의 협동조합 학교, 성동 특화사업단 교육, 아이쿱 생협의 구례 학생 캠프 등을 위한 준비 및 진행이 있었습니다. 컨퍼런스는 2014년에도 진행 예정이며, 출판도 차차 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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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사진




 상품 소개 및 매출 관련한 이야기를 부탁합니다


2013 년 공정무역연구사업을 이어서 지속적인 공정무역 도시에 대한 연구사업을 서울과 인천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 있습니다. 연구 성과는 사회적 기여를 통해 협동조합을 위한 협동조합의 특성을 살린 사업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연구 사업은 소수의 참여 사업이 되겠지만, 교육 사업은 참여의 폭과 영향력이 넓다는 의미가 되리라 봅니다.

 매출은 학교와 공동사업도 있지만, 2013년에 약 1억을 했으며, 2014년은 그 이상 되리라 봅니다. 수익은 주로 강사료 수수료와 연구 수당 등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아쉬운 점은 무엇이 있습니까?

  학내에 또다른 협동조합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준비한다고 들었는데 아직 등록까진 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협조와 지원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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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입구

쿠피 협동조합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대학원에는 현장실무자나 연구자들이 많습니다. 협동조합을 같이 고민하고 토론하기 좋은 상황입니다. 내부의 토론, 교육에 집중할수록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조합원 활동의 자발성에 대한 내부의 보상 체계는 고민이지만 진행하면서 답을 찾으리라 봅니다. 현재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있지만, 향후 독립이라는 과제도 부딪히게 될 것같습니다. 진행 과정을 봐야할 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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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구로구에 대한 지역사회 기여의 측면은 있나요?

 

지역사회 기여는 그동안 광의의 의미로 광명, 남양주 등과 교류했습니다. 구로구협동조합 협의회, 구로구특화사업단 등을 통해서 구로와 소통하기 시작했으니 구로라는 지역에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쿠피가 지역과 교류할 공유자산은 협의회를 통한 사회적 신뢰 구축, 협동조합간 이해와 공유, 사회적경제 간의 기반형성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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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란? 사회적 경제란?

 

  구로는 나의 일터이지만, 2001년부터 매일 출근하며 구로의 변화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논밭과 저수지가 생태 공원이 되기도 하고, 아파트가 들어서기도 하면서 항동 주변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항동은 구로의 끝자락이어서 구로의 변화에 유리되어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나의 일터인데, 앞으로 오래도록 구로는 함께 할 것입니다.

   

  사회적경제는 이제 겨우 입학하는 단계입니다. 더 커야하며, 중요한 것은 교육입니다. 유아기부터 평생 교육까지 가능하도록 천천히 인내하는 지역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역에서는 서울을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지원시스템, 네트워크, 기반 등이 있기 때문이며, 그러하기에 선도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사회적경제 과제는 청년과 경영자 두가지 측면이 있는데 청년은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운영할 역량을 배양하고 육성하여 힘을 발휘하도록 지원시스템을 갖춰야하며, 경영자는 특히 청년경영자를 위한 교육을 대학에서 쿠피협동조합 같은 곳에서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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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9.3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