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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제목 안전교육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구로학교 안전 사회적협동조합>
등록일 2016-10-27
조회수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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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표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어떻게 안전쿱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말씀해주세요.


  저희 조합의 이름은 ‘구로학교 안전 사회적협동조합’이에요. 학교안전과 관련된 교육활동도 하고 모니터링을 한 후에 해당기관에 개선 요청을 하고 있어요. 교육은 학생들 학부모님들 학교선생님들도 할 수 있고. 현재는 강사들 양성해서 혁신교육지구사업에서 하는 초등4학년 4대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안전쿱에서 하는 일은 대부분 학교대상 교육인데 학부모, 학생, 그리고 교사 교육을 하고 있고 강사단을 직접 양성하고 있어요. 현재 약 30명의 강사가 양성되었고 그분들이 활동을 하고 있죠.








Q. 언제 출범하셨나요?


  2014년 10월 11일. 그 당시 인가가 난건 아니구요. 우리끼리 총회를 해서 출범을 했죠. 교육부에 신청을 11월에 해서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몇 가지 수정사항을 요청해서 수정하고 그 다음 해인 2015년 2월 23일날 인가가 났어요. 교육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가가 난거죠.



Q. 협동조합이 상당히 다양한데 어떻게 협동조합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고, 많은 협동조합 중에 안전쿱을 하게되신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저는 구로 아이쿱협동조합 발개인이구요. 협동조합에 굉장히 매력을 느끼고 있어요. 왜냐하면 내가 혼자하기 어려운 일을 여럿이 함께하면 가능하잖아요? 일단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가 있고 그런 활동을 10년 넘게 활동을 해왔어요. 아이쿱이 2001년에 만들어졌는데 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활동을 했으니까 협동조합 활동이 10년이 넘었죠.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가 있기 때문에 협동조합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안전쿱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주민뿐 아니라 학생들 누구나에게 이슈였잖아요. 안전에 대해서는 물론 정부가 국가가 책임을 져야지만 사각지대가 많아요. 지역주민이 참여하면 더 효과적인 일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협동조합을 해서 참여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어야겠다, 그래야 효과가 크겠다 생각해서 지역의 활동가 몇 분이 모여서 안전쿱을 만들게 되었어요. 발기인은 7명. 그리고 처음에 했을때는 12명이 시작했고. 이게 사회적의미가 있는 일이잖아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해서 신청한 거고 주로 저희는 사회적협동조합도 여러 가지가 있어요. 저희는 위탁형이에요. 왜냐면 저희가 무슨 교육을 하거나 뭘 하거나 비용이 들어가잖아요? 회비를 내긴 내요. 그치만 12명 회비내서는 교육을 하거나 모니터링을 할 수 없어서 위탁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위탁형은 전체 예산의 40% 이상이 위탁예산이어야 해요. 주로 위탁사업이죠. 위탁비용이 대부분이죠.



Q. 2015년에 만들어 졌으면 현재 2년차 되었는데 우여곡절도 있었을 것 같아요. 사업을 처음 시작하면 겪게 된 어려움은 없나요?


  있죠. 사무국장님 등 최소한의 실무자를 구성해야 하는데 비용이 없잖아요. 예를 들면 사무실도 없잖아요? 사무실하고 인력, 실무진 쓰는 문제가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서 현재 주소지는 저희 집으로 되어 있어요. 왜냐하면 여기로 하려고 했는데 주인이 여럿이라 서류가 너무 복잡해서요. 지금은 사무국장이 없고 팀장한분만 계신데 사무국장을 계속 쓸 수 없어요. 실무를 조합원들이 해야해요. 이사님들이랑 저하고 먼저 하는거죠. 그리고 올해 초에는 조합원수가 12명이었는데 현재 46명이 되었거든요. 저희가 양성한 강사들이 조합원이 되었어요. 저희 이름으로 교육을 나가셔야 하니까 조합원으로 가입해서 강사활동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가입하신 거에요.



Q. 지금 교육을 나가고 있는 학교나 대상이 구로에 있는 학교 전역인가요?


  초등학교 24개 학교 중 15개를 올해 할 계획이에요. 그래서 지금 공문을 학교에 보내서 신청을 받아요. 선착순으로 15개 학교만 하는 거죠. 예산이 없어서. 4학년 다 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지만 실제적 교육이 필요하잖아요? 활동하면서 하는. 저희가 실전 위주의 교육이에요. 그런데 예산으로는 15개 학교 밖에 가능하지 않아서 일단 선착순으로 15개 학교만 하는 거예요. 구로구의 24개 학교는 초등 4학년에 되면 4대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화사업으로 하고 싶어요. 얼마 전 뉴스에 나왔듯이 학교폭력 문제가 초등4학년이 최고라고 하잖아요? 저희가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잡은 것은 아이들이 청소년기인 5-6학년이 되기 전에 안전교육을 받아서 건강하게 청소년기를 잘 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죠. 나중에 여건이 되면 중학교 2학년도 하고 싶어요. 고등학교 2학년도 하고 싶고. 교육주제를 만들어서 안전교육을 넓혀나가고 싶은거죠.



Q. 운영하는데 다른 어려움은 없나요?


 초등학교 15개 학교에서 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실제로 매출은 되지만 운영을 할 정도는 아아니에요. 다 사업비로 운영되고 있는거죠. 실무자 급여를 줄 수 있는 지속을 위한 매출로는 조금 어려움이 있어요. 사실 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이나 마찬가지잖아요? 사회적 역할을 하는 공간을 마련해 주면 어떨까싶어요. 왜냐면 '니네끼리 알아서 해봐라' 이건 말이 안되는 거거든요. 저렴하게 들어 갈 수 있는 공유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지역은 주민센터 건물을 활용하는 곳도 많더라구요.



Q. 이 일을 하시면서 언제 보람을 느끼시나요?


  아이들과 함께 수업할때죠. 아이들이 되게 친근하게 대해주니까요. 어린이집 수업도 하는데 인형극을 하는데 재미있어하고 더 잘 알아듣고. 사과 같은걸 껍질채 가져가서 같이 먹어요. 훈련을 시키는거죠. 그럴 때 아이들 좋아하고. 잘 먹는 모습 보면서 보람 느껴요. 식생활교육은 엄마들이 받아야하지만 아이들이 우리한테 교육을 받아서 엄마한테 알려줄 수도 있는거죠.



Q. 안전이 다양하잖아요? 하나로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까 정말 같이하시는 강사분들도 다양하실 거 같아요.


  4대안전은 생활안전 학교폭력 성폭력 식생활안전 이렇게 4가지이거든요. 어린이집 자치안전과라고 하는데 어린이집은 실종, 유괴도 포함이 되요. 그 아이들은 생활안전 배울 필요 없으니까. 근데 강사님들은 대부분 우리한테서 배워서 강사들이 된 거지만 다른것들도 다 하시는 분들이에요. 강사 자체를 각 영역별로요. 자기 분야가 생활안전이면 생활안전 강의를는 방식이에요. 저희 자체적으로 교재도 개발해요. 초등용 안전교재와 PPT도 있어요. 수업때 활용하죠.



Q. 안전쿱 2년차, 3년차로 향해 가는데 비전은 무엇인가요?


  일단 3개 주기별로 교육을 하는것, 그런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에요. 유아 시기는 6살 초등학생은 4학년, 중학생은 2학년, 고등학생도 2학년, 그리고 성인 이렇게요. 꾸준히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생애 주기별 안전교육을 만들어서 준비가 되면 하고싶어요.



Q. 안전쿱에게 있어 사회적 경제라는 것이 무엇이고 또 구로에서 사회적 경제를 하는것의 의미나 가치를 얘기해주세요.


  협동조합자체만으로도 포함되어 있는 사람들의 의지나 욕구를 가지고 만드는 거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사회적 의미가 있는데 저희 같은 경우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곳이잖아요? 예를들어 먹거리의 경우 내가 잘 먹기 위해서 유기 농산물을 찾게되면 그런 행위 자체가 유기농 농산물을 촉진하게되고 동시에 환경도 살리게 되는거죠. 사회적과제는 공공기관이 해결 해야하는 문제이지만 우리 같은 협동조합이 참여하겠다는 의지로 만들었지만 아직까지 자립은 힘든거 같아요. 사회적경제의 자립이나 지속가능성 등 이런 과제를 세워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고, 협동조합의 기업이기 때문에 안전과 관련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해서 수익을 올리는 생각도 있어요. 저희가 비영리법인이긴 하지만 지속가능한 무언가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죠.



Q. 마지막으로 사회적경제의 포부를 말씀해주세요.

 

  사회적경제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제도적 측면에서 준비되었으면 좋겠어요. 세금을 완화시켜준다거나 우선 구매 대상으로 해서 하거나 하는 방식으로요. 우선구매 대상으로 하는게 몇 가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제조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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